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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여러분께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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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07-11-26 01:31 조회3,2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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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여러분께 드리는 글


=군민의 혼란만을 부추기는 모 신문의 보도행태 즉각 중단하라=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정해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군정의 역점과제로 추진하였던 「신지~고금」간 연륙교 가설공사가 군민 염원속에 10억원의 기본계획 설계비를 확보하여 순조로운 첫 발을 내딛는 소중한 결실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새해벽두부터 모 신문의 고속도로관련 보도내용을 접하면서 허탈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우리군과 관련이 없다면 정부에서는 왜 그 많은 예산을 들여 “해남 남창”까지 고속도로를 놓겠습니까?


 현재 공사중인 4차선 고속국도가 완공되면 완도읍에서 10여분후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거리임에도 굳이 “땅끝”이란 표현을 써가며 마치 고속도로 종점이 멀리 있는 것처럼 여론을 인위적으로 조장하려 해서는 안될것입니다. 




모 신문에 게재된 계획도에는 남창에서 500여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인터체인지는 왜 보도하지 않았나요?


사실과 전혀 다른 보도를 통해 군민들이 받아들일 허탈감과 혼란을 어떻게 책임지려 하는 것인지, 군정에 대한 어떡 악의적 감정에서 비롯되었는지 그 의도가 참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진실한 사실에서 출발해야 할것입니다.


언론인의 편협된 시각에서 출발된 일방적인 보도가 군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군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혼란을 안겨주는지 직시해야 할 것이며, 관련 공직자들의 허탈감과 사기저하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지역의 밝은미래를 위해 고속도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군민모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해남지역에서는 벌써부터 고속도로 일부구간을 문제삼아 반대 플래카드가 내걸렸으며 4차선 국도 공사구간인 남창 5일시장앞의 공유수면 매립은 주민들의 반대로 현재 난관에 부딪혀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 군민들의 힘을 결집시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임에도 일부언론이 왜곡된 논조의 보도를 통해 군민을 분열시키는 행태는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일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모 신문에서 주장한대로 고속도로 개설과 관련하여 군 담당부서는 군민앞에 자세히 밝히길 바라며, 만약 왜곡된 보도가 사실이라면 강력히 대처하고,


 또한 우리지역에서 영향력이 막강한 신문이 자신의 논조를 바탕으로한 일방적인 보도라면 신문은 정정보도와 더불어 군민앞에 공개사과 할 것을 요구합니다.




 만약 우리의 진정어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우리들이 취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통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부당함을 알려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지금 우리군이 나아가야 할 길은 반목과 갈등보다는 지역발전의 공동목표를 위해 화합속에 번영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일일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지역발전의 큰 틀을 이해하지 못하고 소수의 이익이나 이해관계에 얽매여 혼란과 갈등의 모습이 계속된다면 무한경쟁 시대속에 살아가는 우리 지역의 경쟁력은 그만큼 퇴보될 것이며, 우리 미래는 보장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낙후된 우리 지역을 어떻게 하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해 전 공직자와 지역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머리를 맞대고 지역현안들을 하나 하나 풀어 나가는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400여 우리 공무원노동조합원은 지역발전의 첨병으로써 그 책임과 사명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속에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힘을 함께 모아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2007.  1.


완 도 군 공 무 원 노 동 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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