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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공무원 정원 감축목표 8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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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폄 작성일08-05-07 08:18 조회1,4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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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정부의 지자체 조직개편 방침에 따라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감축해야 할 정원은 도 본청 69명, 시.군 771명 등 모두 84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도와 일선 시.군 인사담당자 회의를 갖고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도.시군 정원 감축계획'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발표된 '도.시군 정원 감축 목표'에는 도 본청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정원 1천788명의 3.8%인 69명을 감축하도록 돼 있다.

또 목포시는 53명(4.7%), 여수시 106명(6.0%), 순천시 10명(0.8%), 나주시 42명(4.4%), 광양시 53명(5.9%), 담양군 6명(1.0%), 곡성군 33명(5.8%), 구례군 36명(7.0%), 고흥군 24명(3.1%), 보성군 21명(3.5%) 등으로 감축 폭이 정해졌다.

이와 함께 화순군 18명(2.7%), 장흥군 19명(3.3%), 강진군 22명(3.9%), 해남군 28명(3.7%), 영암군 41명(5.9%), 무안군 44명(7.0%), 함평군 17명(3.2%), 영광군 41명(6.4%), 장성군 24명(4.1%), 완도군 35명(5.2%), 진도군 42명(7.8%), 신안군 56명(7.4%) 등이다.

이번 감축목표로 제시된 수치는 총액인건비제 기준인력(표준인력)에서 인구감소분과 결원보충 승인 등의 변수가 적용된 뒤 95% 적정인력과 현재 정원과의 차이분이다.

전남도는 이 목표치를 토대로 오는 6월 말까지 정원 감축목표를 최종 확정한 뒤 12월 말까지 인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감축목표는 각 시.군의 자율감축분을 제외한 최소치여서 최종 감축목표가 확정될 경우 정리 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도와 각 시.군은 명예퇴직 등 자연감소와 신규채용 자제, 기능 중복부서의 통폐합을 추진하고 시설관리 인력에 대한 민간위탁을 통해 인원을 감축할 계획이지만 구조조정 과정에서 공무원 노조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정원관리를 충실해 해온 만큼 강제퇴출은 고려하지 않고 정원감축을 할 계획"이라며 "일선 시.군의 경우 정원관리를 충실히 하지 못한 곳은 감축 방안을 마련하는 데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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